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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동에 종합운동장 건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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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일산신도시 대화동2320 일대 4만8천9백47평 부지에 오는 2000년 6월까지 대규모의 종합운동장이 조성된다.총사업비는 1천1백억원.고양시는 이를 위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부터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종합운동장에는 4만명 수용 규모의 주경기장과 5천5백명을 수용하는 실내체육관을 비롯,보조경기장.부대시설.조경 및 녹지시설등이 들어선다.

이같은 종합운동장건설은 부지무상공급 문제를 둘러싸고 3년여동안 마찰을 빚어오던 토공과 고양시가 합의해 이뤄지게 됐다.

토공측은 이날 조성원가 기준으로 4백30억원 규모인 종합운동장 부지를 고양시측에 무상기부키로 결정,부지 소유권을 시로 넘겼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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