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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잭슨.키드.존슨.페이튼등 가드들 선전 소속팀 승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6면

'가드가 경기를 이기게 만든다'.

3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의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드들이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날의 주인공은 마크 잭슨(인디애나 페이서스),제이슨 키드.케빈 존슨(이상 피닉스 선스),게리 페이튼(시애틀 슈퍼소닉스).

▶마크 잭슨=이번 시즌 존 스탁턴(유타 재즈)을 제치고 NBA 어시스트 제왕으로 떠오른 잭슨은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17득점.15어시스트.10리바운드를 기록,자신의 시즌 세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이 1백1-85로 이기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제이슨 키드.케빈 존슨=선스의 황금가드 콤비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연장접전 끝에 1백9-1백8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키드가 23점.7어시스트,존슨이 22점.10어시스트를 기록해 절묘한 화음을 이뤘다.

▶게리 페이튼=감독 교체후 무패의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시즌 최다득점인 32점을 올려 슈퍼소닉스가 1백9-1백1로 이기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태일 기자〉

◇3일 전적

인디애나

101-85 LA

레이커스

유타

93-86 밴쿠버

마이애미

79-72 샌안토니오

샬럿

108-96 미네소타

시애틀

109-101 올랜도

디트로이트

82-75 애틀랜타

뉴욕

90-82 클리블랜드

피닉스

109-108 댈러스

덴버

109-107 클리퍼스

<사진설명>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포인트가드 게리 페이튼이 점프슛을 시도하는 순간

닉 앤더슨(올랜도 매직)의 파울로 볼을 놓치고 있다.슈퍼소닉스가

1백9-1백1로 승리했다. [올랜도(플로리다주)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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