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美사령관 올 여름 경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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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의 포로 학대 현장에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 리카르도 산체스 중장이 올 여름 경질될 것이라고 미 국방부 관계자들이 24일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등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군 지휘체계 개편을 단행하면서 산체스 사령관을 경질할 계획이지만 포로 학대 스캔들과는 무관하다는 게 국방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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