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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정책·파이낸스경영 … 신설 학과서 특화 인재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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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면

한성대
가·다군 학과 동시 지원돼

한성대의 정시모집은 일반학생전형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모집시기별로 가·나·다군으로 구분, 총 82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특징적인 내용은 전형기간이 다른 한성대의 가군과 다군의 학과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총 399명의 모집인원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의 경우 일반학과(부) 지원자는 학생부 60%와 수능 성적 40%로 전형하며,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회화과는 수능 성적 30%와 실기고사 70%로 선발한다. 또한 회화과 실기고사와 관련된 문제는 한성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미리 공개하고 있다. 일반학과(부)의 학생부 적용은 600점 만점에 기본점수가 566점으로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7.8%에 해당된다.

정시 나군은 무용학과 전형만을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총 28명으로 반영비율은 실기고사 70%와 수능 성적 30%이다. 전공실기는 본인이 2분 이내의 작품을 준비하며, ‘따라하기’ 동작은 원서접수 후 한성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학년도의 경우 학생부 20%와 수능 성적 80%로 선발했던 정시 다군 일반학과(부)는 수능 성적 100% 전형으로 달라져 모두 329명을 모집한다.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실기고사 60%와 수능 성적 40%로 73명을 선발하며, 회화과와 마찬가지로 실기고사와 관련된 50배수 선발 문제는 한성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미리 공개하고 있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22명을 모집하는 애니메이션·제품디자인전공에서 전공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애니메이션(11명)과 제품디자인(11명)으로 모집인원 및 실기고사 내용을 분리·시행한다는 점이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정원 외로 선발했던 농어촌학생 전형 및 전문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의 경우 미충원된 인원은 정시 가군과 다군에서 모집한다.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이며, 100% 인터넷으로 실시한다.

방갑산 입학홍보처장


한세대
수능, 언어 40% 외국어 40% 반영

한세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으로 일반학생 전형 539명을 뽑는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전문계고교 출신자 29명, 농어촌전형 23명, 재외국민 11명을 포함한 6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증가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최종 모집인원은 17일(수) 한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 및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전문계고교 출신자) 학부별 반영비율은 다음과 같다. 신학부는 학교생활기록부(40%), 대학수학능력시험(50%), 면접고사(10%)를 반영하고 미디어영상학부와 경영학부, 인문사회학부는 학생부(40%), 수능(60%)을 반영해 선발한다. IT학부도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뽑는다.

디자인학부와 음악학부는 학생부 20%, 수능 10% 반영하고 학과별로 실시하는 실기고사 성적을 7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의 반영영역은 전 모집단위(IT학부 제외)에서 언어영역 40%, 외국어영역 40%, 탐구영역 20%다. IT학부는 수리영역(가·나형)을 40%, 외국어영역을 40%, 탐구영역을 20% 반영하며 탐구영역 반영 과목 수는 두 개 과목이다. 점수 반영은 최고점 두 개 과목 평균으로 적용한다. 수능 점수는 백분위로 적용한다.

학생부는 고교 전 학년의 성적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을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적용한다.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성적 90%, 출결 성적 10%이다.

교과는 전 교과목이며 전체 석차등급을 본 대학이 정한 기준에 따라 변환한 점수로 반영한다. 음악학부는 학생부 200점, 수능 100점, 실기고사 700점으로 한다. 디자인학부는 학생부 200점, 수능 100점, 실기고사 700점이 반영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8일(목) 오전 9시∼23일(화) 오후 5시며,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김정일 교무처장


한양대
가군 수능 100%로 절반 뽑아

한양대는 정시모집 가·나 군에서 분리 또는 분할모집을 통해 총 222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건축대학과 정보통신대학은 공과대학으로 통합하여 모집한다. 또 올해는 신설되는 전형과 학과도 많다. 한양예비교수인재 선발 전형(수능 최상위권 성적 우수자에게 교수 임용 보장)이 신설됐고, 정책학과와 파이낸스경영학과도 특화된 인재를 뽑기 위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능지정영역우수자 전형(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성적만으로 선발) 실시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에게 다양한 기회와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정시 가군에서는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상위 50% 내외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논술고사 없이 수능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정시 나군은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 수리 나형 20%, 외국어 30%, 사회탐구 20%로 반영한다. 상경계열은 언어 20%, 수리 나형 30%, 외국어 30%, 사회탐구 20%로 하며 자연계는 언어 15%,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과학탐구 25%로 반영한다. 인문계 및 상경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성적이 사회탐구에서 반영하는 3과목 중 1개 과목의 성적보다 좋을 경우, 사탐의 1개 과목으로 인정해준다.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지구과학II를 제외한 II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정시 가군에서 수능 우선선발에 해당되지 않는 학생은 학생부 40%와 수능 60%를 반영해 선발하는데, 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 80%, 출석성적 10%, 봉사활동 10%로 반영한다. 여기서 교과성적 산출 시 인문계 및 상경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에서,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에서 교과별 상위 4개 과목만 반영할 계획이다.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없다.

원서접수는 18일(목) 오전 9시부터 23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한다. 가군 합격자는 2009년 1월 16일(금), 나군 합격자는 2009년 1월 23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차경준 입학처장


협성대
학생부 반영 시 1학년 성적이 50%

협성대 2009학년도 정시모집은 가·나·다 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며 일반전형은 전체 정원의 45%인 454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수시2 합격자 중 미등록자의 인원까지 포함하면 실질적 정시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전체 정원의 75%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농어촌학생 및 전문계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도 실시된다.

정시 가·나·다 군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뉘며 원서접수 기간은 19일(금)에서 24일(수) 오후 5시까지 100% 인터넷으로 이루어진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30%(실질반영률 12.1%), 수능 70%(실질반영률 87.9%)를 반영하는 것이며, 특별전형은 학생부 100%(실질반영률 100%)로 선발한다.

신학대학에서는 면접 고사를 실시하며, 학생부 30%, 수능 60%, 면접 10%로 선발한다. 예술대학의 경우 실기 고사를 실시하며, 학생부 10%, 수능 20%, 실기점수 70%로 선발한다. 음악학부(피아노·성악·작곡·합창지휘·관현악 전공) 실기고사는 해당 전공별 연주 또는 성악으로 실시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 방법은 1학년 성적 50%와 2학년 또는 3학년 성적 50%를 반영하며 신학대학·인문사회과학대학 및 예술대학에서는 국어·영어·사회 교과목을, 이공대학에서는 국어·수학·과학의 교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과목 수는 학년별 및 반영교과별로 석차등급이 우수한 1과목씩 총 6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하여 성적을 일괄 처리한다.

수능 성적 산출지표는 백분위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은 언어영역(이공대학의 경우 수리영역·40%), 외국어영역(40%), 탐구영역 중 1과목(20%)이다. 협성대학교는 기존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외에 장기어학연수지원, 해외 대학과의 교환학생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인태 입학홍보처장


홍익대
미대 자율전공 실기고사 폐지

홍익대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의 일반학생 전형에서 총 2144명을 선발한다. 가·나·다 군으로 분할 모집하는데 인문계열은 가군과 다군에서, 자연계열은 가·나·다 군이다. 예능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 미술대는 나군에서만, 조치원캠퍼스 조형대학과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미술계)은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수능은 석차백분위를 사용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등급을 활용한다. 캠퍼스자율전공을 포함해 인문·자연계에서 가군은 학생부(40%)와 수능(60%) 성적으로,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 자연계열은 수능(수리 가형, 과탐) 성적만으로 뽑는다. 예능계열(예술학과 및 미술대학 자율전공 제외)의 경우 학생부(40%), 수능(20%), 실기고사(40%) 성적으로 선발한다. 예술학과는 학생부(40%), 수능(55%), 실기고사(5%)로 선발하며,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학생부(40%) 수능(50%) 면접(10%)으로 뽑는다.

올해 정시의 특징은 인문계 논술이 없어지고 예능계 입시에서 새로운 유형의 미술 실기고사 방식이 도입된다는 점이다. 미술대 자율전공에서는 실기고사를 폐지하고 면접을 강화했다.

수능 반영 영역은 인문계 서울캠퍼스는 4개 영역(언어·수리·외국어·사/과탐)이며, 조치원캠퍼스는 3개 영역(언·수 중 택1, 외, 사/과탐)이다. 자연계열은 가군과 다군에서는 3개 영역(언·외 중 택1, 수리 가, 과탐)이고, 나군에서는 2개 영역(수리 가, 과탐)이다. 예능계열은 3개 영역(언·수·사/과탐 중 택2, 외국어)을 반영하고, 캠퍼스자율전공은 언·수·외·사/과탐 중 등급이 높은 3개 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전 학년의 교과 성적(95%)과 출결 성적(5%)을 반영한다.

서종욱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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