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도 미등록사태 날듯-18일까지 합격자 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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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전국 1백55개 전문대중 97학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한 1백50여개대가 15일부터 최초합격자 등록에 들어갔다.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등록에서는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복수합격자들의 이탈에 따른 미등록사태가 벌어질 전망이다.또 서울소재 상위권 전문대와 인기학과는 4년제 대학에 등록한 복수합격생중 일부가 등록을 취소하고 이들을 택할 가능성도 높아 4년제 대학의 미등록생 충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4일까지 원서접수가 끝난 1백52개대의 마감결과 24만7천50명 모집에 1백47만3천4백43명이 지원해 평균 5.96대 1의 경쟁률(지난해 5.09대 1)을 보였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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