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정치자금 이번주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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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관계자는 23일 "17대 총선 출마자들이 최근 제출한 정치자금 회계보고 결과, 500만원을 넘는 고액 정치자금 기부가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르면 이번 주 중 최종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개정 정치자금법은 중앙당에 500만원, 정치인에게 120만원을 초과하는 정치자금을 제공한 경우 기부자의 신상을 공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당의 경우 비공개 최대 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한 경우가 다수 있고, 정치인에게도 120만원을 기부한 경우는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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