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총장 CIS國 순방 러시아서 강력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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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모스크바 AFP=연합]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구권 진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있는 크렘린 당국은 12일 독립국가연합(CIS)소속 4개 국가를 순방중인 하비에르 솔라나 NATO 사무총장이 러시아의 영향력을 저해하려는 감춰진 목표를 추 구하고 있다며 맹렬히 비난했다.크렘린 대변인인 세르게이 야스트르젬프스키는 이날 인테르팍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몰도바.아르메니아.그루지야.아제르바이잔등 4개국을 순방중인 솔라나 사무총장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막후흥정을 위한 다른 동기 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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