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환경보전범국민추진협 이규이 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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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이번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게된 배경은. “지난해 6월5일 유엔환경개발(UNEP)에서 우리나라가 97년도 행사 개최국으로 결정되면서 환경실천운동의 새 분수령으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여러 행사들을 계획했다.당초 환추협 가입단체는 24개였는데 유니세프.4H등 15개 비정부 기구(NGO)들이 추가돼 39개 단체로 추진본부를 구성했다.” -새마을운동이 환경운동으로 전환됐다는 느낌인데. “새마을 운동은 70년대초 시작때부터 기초 생활환경 개선운동으로 시작됐다.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이고,절전.절수하는 것등이 바로 새마을 운동이었다.” -이번 대회 예산은. “총35억원 정도로 추산하는데 모든 참여단체가 각자 부담한다.정부의 특별지원은 없다.” -앞으로 환추협의 구체적 활동계획은. “생활환경 실천 캠페인을 계속 추진해나가는 것과 함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새마을회원 뿐 아니라 학생.주부.4H 회원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환경생활화'운동으로 활동을 확대해나갈 생각이다.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기념행사와 함께 캔모으기등 자원봉사운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창호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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