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25개 구청 보건소서 응급환자 진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설 연휴기간에 서울시내 종합병원.의원.약국.보건소가 문을 열어 의료기관 휴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든다. 서울시는 5일 설연휴 진료대책을 마련,종합병원 71곳,응급의료 지정병원 5곳등 76곳이 119구급대와 연계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한편 설날인 8일에는 25개 보건소가 문을 열어 응급환자 진료및 이송업무를 맡도록 했다. 시는 또 자치구 의사회및 약사회와 함께 의원급 의료기관 7천1백53곳이 순번제로 일반 외래환자를 진료하도록 권장하는 한편약국 6천6백20곳에 대해서는 지역별 4곳당 1곳이 문을 열고휴무약국에는 인근 당번약국을 이용할수 있도록 안내문을 붙이기로했다. <강홍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