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건국대 꺾고 종합야구선수권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프로 선수들이 주축이 된 상무 야구팀이 21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4회 종합야구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SK 출신 4번 타자 김재구의 솔로홈런 등 10안타를 몰아쳐 건국대를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상무의 우승은 1991년 이후 13년 만이다. 최우수선수(MVP)에는 LG와의 준결승에서 4안타 완봉승을 하는 등 2승을 거둔 상무 투수 김백만(한화 출신)이 뽑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