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기독교도 수백명이 20일 이슬람 민병대의 공격을 피해 중부 플래튜주의 사봉 기다 마을을 탈출했다. 망무오스 탕샤크 목사는 이날 "7개 마을에서 2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앞서 기독교계 민병대는 지난 2일 이슬람 마을인 엘와를 습격해 200여명을 살해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비옥한 토지를 차지하기 위한 종교.민족 분쟁이 3년째 계속되고 있다.
[AFP]
나이지리아의 기독교도 수백명이 20일 이슬람 민병대의 공격을 피해 중부 플래튜주의 사봉 기다 마을을 탈출했다. 망무오스 탕샤크 목사는 이날 "7개 마을에서 2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앞서 기독교계 민병대는 지난 2일 이슬람 마을인 엘와를 습격해 200여명을 살해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비옥한 토지를 차지하기 위한 종교.민족 분쟁이 3년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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