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단골 우대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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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를 벗어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새고객 유치는 물론 기존 가입자들에 대한 서비스 확대에도 무척 신경쓰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이 좋지 않아 신규고객 유치가 힘들수록 오랜기간 함께 해 온 단골고객의 가치는 그만큼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 교보생명, 연말까지 단골고객 우대보험 4종 판매 = 최근 교보생명은 단골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주는 우대 보험상품을 내놓았다. 따라서 교보생명 고객 중 현재 들어있는 종신보험이나 연금보험이 부족하다고 생각될 경우 해가 바뀌기 전에 교보생명과 상담을 한번 해 보는 게 좋겠다. 기존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혜택을 늘린 4종의 상품을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보험은 가족생활보장을 위한 ‘교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Ⅱ’, ‘교보큰사랑종신보험’ 2가지와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교보프라임플러스변액연금보험’, ‘교보프라임플러스연금보험’ 2가지 등 모두 4가지다. 기존 가입자가 이들 상품에 신규로 추가가입할 경우 종신보험은 최고 6%, 연금보험은 최고 2.5%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과의 관계를 오랫동안 이어 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기상품이므로 단골고객이 무척 소중하다”면서 “든든한 동반자인 기존 가입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보험료 할인폭을 더욱 늘린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 기존고객 추가가입시 최고 6% 할인 혜택 = 먼저 가족생활보장보험인 교보변액
유니버셜종신보험Ⅱ, 교보큰사랑종신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2% 더 할인된다. 따라서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6%까지 할인이 가능해 진다. 은행으로 치면 주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가입대상은 교보생명의 종신보험이나 CI보험에 6개월 이상 가입 중인 고객은 누구나 해당한다. 만약 35세인 남자가 교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Ⅱ에 1억원을 추가 가입하면(20년납 기준) 얼마를 할인받을 수 있을까?

이 경우 월 보험료는 17만원이지만 기본할인 2.5%, 자동이체 할인 1.0%에 기존가입자추가할인 2%를 더해 모두 5.5%인 9350원을 매달 할인받는다. 이럴 경우 가입기간 중 총224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노후생활보장보험인 교보프라임플러스변액연금보험, 교보프라임플러스연금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는 기존 연금보험 가입자도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2.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폭넓은 할인혜택에다 원금의 130%를 최저 보증한다는 특징때문에 지난 5월 출시 이래 매달 1만명이 가입했을 정도로 인기다. <표 참조>

이제 올해도 한달 남짓 남았다. 할인혜택이 더욱 커진 교보생명 우대상품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보다 알차게 준비해 보는 것도 지혜다.

▶문의= 교보생명 콜센터(1588-1001)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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