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버스 賃協 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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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조광래)과 전국자동차노련 부산버스지부(위원장 김주익)는 18일 오후 12차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교섭을 벌여 임금 9.3%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25일로 예고된 노조의 파업이 철회됐다.

당초 노조 측은 16.4%, 사측은 4%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었다.

노사는 부산시.노동조합.사업자.시민단체.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노사정위원회를 활성화해 시내버스 서비스와 운전자 처우 개선 등에 힘쓰기로 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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