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 공격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19일 사실상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4개 안보리 상임.비상임 이사국이 모두 찬성했고 미국이 기권했기 때문이다.
상임 이사국의 거부권을 무기로 이스라엘 규탄 결의안을 거듭 무산시켜온 미국이 이번에 기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스라엘의 이번 '무지개 작전'으로 팔레스타인인 40여명이 사망하고 건물이 대규모로 파괴됐다.
카이로=서정민 특파원
유엔 안보리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 공격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19일 사실상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4개 안보리 상임.비상임 이사국이 모두 찬성했고 미국이 기권했기 때문이다.
상임 이사국의 거부권을 무기로 이스라엘 규탄 결의안을 거듭 무산시켜온 미국이 이번에 기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스라엘의 이번 '무지개 작전'으로 팔레스타인인 40여명이 사망하고 건물이 대규모로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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