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뽑는 R&D센터 인건비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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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정부는 외국의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국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미취업 이공계 대학졸업자를 채용할 경우 100명의 범위 내에서 1인당 2000만원 한도로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20일 외국기업.연구기관의 R&D센터 유치를 통한 고급 기술인력 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 연구기관 등이 국내 이공계 대학졸업자를 채용하면 연봉의 80%(연간 1인당 2000만원 한도)내에서 채용 후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우리나라에 파견되는 외국인 연구인력에 대해서는 10명 범위에서 인건비와 체류비를 연간 1인당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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