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100여 개 시민단체 “자원봉사진흥위 폐지 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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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전국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18일 “정부가 자원봉사진흥위원회를 폐지하면 종합적인 조정기능이 사라져 자원봉사가 관변운동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진흥위원회(총리실 산하)를 대통령 직속 상설기관으로 격상하고 ▶자치단체 운영 자원봉사센터를 민영화 하는 게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국자원봉사포럼 이제훈 회장은 “자원봉사활동을 위축시키는 관련법 개정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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