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韓민족 연극대전 8월15일부터 첫회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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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1회 인천 한민족연극대전이 오는 8월15일부터 보름동안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첫 연극대전엔 카자흐스탄 알마티의.조선인 국립극단'을 비롯해 미국.일본.호주.캐나다.중국등 해외동포로 구성된 연극단체 10개 극단이 참가하며 국내의 우수 연극 10개 작품이 초청된다. 특히 재일동포 소프라노 전월선씨의 초청이 확정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재중 동포 가수 최건씨에 대해서도 초청 교섭중이다. 연극조직위측은 광주 비엔날레.부산 국제영화제와 함께 인천지역 역사.특수성을 살리는 문화축제로 이번 연극전을 가꿔갈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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