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선다변화품목 25개 해제-日製생리대.VCR등 수입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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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내년부터 일본제 생리대.방송용 카메라및 VCR.비디오 게임기.특수차량(소방차등)등의 수입이 허용된다.이와함께 현금자동지불기.암면천장판.자동차용 라디오 수신기등도 일본에서 들여올 수 있게 된다.
통상산업부는 29일 이같은 품목을 포함한 25개 수입선 다변화품목을 해제,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내년부터 다변화품목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들 품목은 장기간 다변화품목으로 지정돼 경쟁력이 어느정도 확보됐거나 현재 국내생산이 되지 않아 해제하더라도 대일(對日)수입증가가 미미한 품목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고 통산부는 밝혔다.
이에따라 수입선 다변화품목수는 1백52개에서 1백27개로 줄어들었다.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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