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17일 내년 말까지 모두 254억3000만원을 들여 4곳에 대형 노인전문요양원과 종합복지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건립계획은 양로원과 복지관은 기존 경로당 수준을 벗어나 체육.의료.복지시설 등 종합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한 곳 건립 부지면적은 938㎡에서 많게는 9055㎡규모다.
내년 말까지 권선구 세류동 483 일대 3655㎡에 82억2000만원을 들여 건립하는 남수원 노인복지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건축연면적 6228㎡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클럽.물리치료실.회복실.바둑실.식당.게이트볼장 등을 갖춘다.팔달구 우만동567 일대 938㎡의 부지에 53억1000만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건립 예정인 팔달 시립노인보호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건축 연면적 1만4888㎡규모다.
정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