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정치학 전공필수 이수-상명대 정치경영대학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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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사이버정치를 모르면 정치학 학위도 받기 어렵게 됐다.
상명대는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맞게 되는 정치경영대학원에.
정보시스템과 사이버정치'과목을 개설,전공필수로 이수토록 했다.
일반 선택과목과 달리 이 과목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지 못하면 학위를 받을 수 없다.
이 대학원은 정치경영학과와 정치홍보학과등 2개 과에 정치지도자.정치전략기획.정치홍보등 석사과정 3개 전공분야로 나뉘어 있다. .정보시스템과 사이버정치'에서는 정보시스템이 정치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활용한 유권자 확보등 정치분야에 활용되는 정보시스템의 다양한 면모를 배운다.사이버정치가 정치학과의 정식과목으로 채택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박방 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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