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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국적 LNG운반선 건조 대우重.유공해운 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대우중공업은 23일 유공해운과 국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제5호선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길이 2백77,폭 43.4,깊이 26의 멤브레인형 운반선으로 13만5천입방의 LNG를 싣고20.5 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이 선박은 99년 7월께 유공해운측에 인도되며 연간 60만의LNG를 카타르에서 우리나라까지 운반하게 된다.
대우중공업은 8월의 국적 LNG운반선 5~10호선에 대한 입찰에서 유공해운.대한해운과 짝지어 2척을 수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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