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칭 불법폭로 협박 비디오등 강매 3명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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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13일 유령 신문사 지사를 차려놓고 기자를사칭,수억원대의 서적과 비디오를 중소기업체등에 강매한 혐의(상습공갈등)로 ㈜사회환경신문사 전 인천지사장 김덕기(金德基.32.인천시연수구선학동)씨등 3명을 긴급 구속했다.
金씨등은 중소제조업체등에 서적과 비디오물을 우송한뒤 전화를 걸어“구입하지 않을 경우 오염물 배출등 불법행위를 폭로하겠다”고 위협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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