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경선 바이올린 독주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31.사진) 내한 독주회가 1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李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피바디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에서 각각 실비라 로젠버그.도로시 딜레이 교수를 사사했다.또9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에서 현대음악상.청중특별상을 받았으며9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에 이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소나타 A장조 작품 305',쇼송의.시곡 작품 25',거슈인의.프렐류드 제2번'(편곡 야사 하이페츠).아이 갓 더 리듬'(편곡 브라이언 슈츠),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바이올린 소나타 E장조',생상스의.서주와 론 도 카프리치오소'. 李씨의 남편인 브라이언 슈츠(예일대 교수)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1만~3만원.02-548-448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