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31.사진) 내한 독주회가 1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李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피바디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에서 각각 실비라 로젠버그.도로시 딜레이 교수를 사사했다.또9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에서 현대음악상.청중특별상을 받았으며9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에 이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소나타 A장조 작품 305',쇼송의.시곡 작품 25',거슈인의.프렐류드 제2번'(편곡 야사 하이페츠).아이 갓 더 리듬'(편곡 브라이언 슈츠),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바이올린 소나타 E장조',생상스의.서주와 론 도 카프리치오소'. 李씨의 남편인 브라이언 슈츠(예일대 교수)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1만~3만원.02-548-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