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300억원어치 매입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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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대우조선해양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300억원 상당의 자사주(250여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경영 실적이 좋은데도 중국 쇼크 등 외부 요인 때문에 회사 주가가 적정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 만큼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3일이 지난 오는 18일부터 3개월 이내에 주식을 매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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