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안암교당 '원광문화원'개설-요가.영어회화등 강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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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바쁜 직장인들의 정신적 고뇌와 스트레스를 선.요가.다도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원광문화원'이 개설돼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성북구안암4가에 있는 원불교 서울교구 안암교당은 60여평의 공간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건강강좌가 실시되는 문화원으로 개방했다.
“교세의 확장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며 주민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김정덕(52)교무의 뜻에 따라 지난 가을 개조공사를 시작,최근문을 열게 됐다.
이곳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선.요가.다도와 한문교실.영어회화반및 청소년 사회봉사활동을 돕는 동그라미반등이 개설돼 있다.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선.요가반은 매주 월~금요일 새벽반.오전반.저녁반으로 나눠 요가.단전호흡.명상.신체교정방법등을 지도한다. 金교무가 직접 지도하는 다도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2시에열린다.02-928-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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