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불우청소년 무료합기도 강습 어천규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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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불우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불우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합기도 강습을 실시하고 있는 의정부시가릉3동 대한합기도협회 검무관 관장 어천규(魚千奎.31)씨.운동을 통해 부모에 대한 효도와 스승에 대한 존경,친구간의 우정과 예절등을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애쓰고 있다.그는“체육관을 거쳐간 청소년들이 단 한명도 탈선한 적이 없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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