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북한 군부 “삐라 계속 뿌릴 땐 중대 결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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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북한 군부는 28일 대북 전단 살포가 계속될 경우 “우리 군대의 단호한 실천 행동이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남북 군사회담 북측 대표단 대변인 명의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혁명 수뇌부와 사회주의 제도를 헐뜯는 삐라 살포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위협했다. 대변인은 또 “역사적인 북남 선언을 말과 행동이 다르게 대한다면 북남 관계의 전면 차단을 포함한 중대 결단이 실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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