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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상품>요넥스 .티탄 프로아이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골프채 제작의 3대 기본이념은 「거리.방향성.용이성」이다.그런 면에서 요넥스가 새로 선보인 티타늄 소재 「티탄 프로아이언」(사진)은 이같은 이념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우선 헤드 뒤쪽에 티타늄보다 무거운 베릴륨카파 소재를 삽입했다.저중심으로 만들어 거리를 내자는 의도다.톰 왓슨이나 코리 페이빈등 유명선수들이 헤드에 납을 붙여 사용하는 원리를 응용한것.회사측은 또 이같은 특징을 황금색으로 부각시 키는등 일본 특유의 상술도 잊지 않고 있다.
또 헤드의 스위트스폿(중심타면)을 페이스의 중앙에 위치시키는일반제품과 달리 잔디 위에 있는 공과 클럽 페이스의 접촉을 면밀히 연구,스위트스폿을 공의 중심높이로 맞춰 방향성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기존 클럽이론을 파괴한 독특한 솔(바닥)구조.롱아이언으로 갈수록 솔이 좁아지는 일반제품과는 반대로 클럽번수가 작을수록 오히려 두께를 두껍게 했다.
다루기 힘든 롱아이언을 「치기 쉽게 하자」는 연구결과 라는게 회사측 설명.02-420-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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