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캐럿, ‘오드리 헵번 주얼리’ 론칭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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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호 14면

아이비캐럿, ‘오드리 헵번 주얼리’ 론칭 조인식 체결

주얼리 브랜드 아이비캐럿(www.ivycarat.com)이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드리 헵번 주얼리 론칭 조인식’을 진행했다. 헵번이 영화에서 보여 줬던 다양한 테마와 이미지를 모티브로 디자인될 주얼리 사업은 내년 2월 론칭 쇼와 함께 3월부터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아동 펀드와 연계한 공식 자선기금 파티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에는 오드리 헵번 재단의 공통 대표이자 헵번의 둘째 아들인 루카 도티가 참여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이번 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드리 헵번 주얼리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며 20~30대 여성을 위한 웨딩 라인, 40~5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하이엔드 주얼리로 구성된다. 문의 02-544-8644

스와로브스키, 국내 첫 번째 로드 숍 오픈

10월 18일 스와로브스키 최초의 로드 숍이 명동에 오픈했다. 스와로브스키가 한국에 진출한지 17년 만에 마련된 부티크 매장으로 브랜드의 전 라인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에는 커플들을 위한 ‘커플 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 존’ ‘셀러브리티 with 스와로브스키 존’과 함께 신부들을 위한 ‘브라이덜 존’이 구성돼 있다. 2층에는 크리스털 홈 데코 제품군과 VIP를 위한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로드 숍 오픈을 기념해 1만2000개의 바코드가 부착된 기념품을 배포, 당첨자들에겐 스와로브스키 USB와 펜던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와로브스키코리아 사이트(www.swarovski.com/korea)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015-8191~2

레페토,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유명한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아들 롤랑 프티의 조언으로 1947년 무용화를 처음 제작한 레페토는 이후 우아한 품격과 품질을 자랑하는 무용화 및 무용의상 브랜드의 고유명사가 됐다. 56년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가볍고 편안하지만 더욱 섹시해 보일 수 있는 무용화를 부탁했고, 그녀가 이 신발을 신고 열연한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개봉 후 주황색 신데렐라 발레린 슈즈는 큰 명성을 얻게 된다. 이후 레페토는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플랫 슈즈를 디자인해 많은 여성에게 사랑받고 있다. 레페토 매장을 방문하면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플랫 슈즈뿐 아니라 부츠·하이힐 등 다양한 종류의 구두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는 30만~40만원 선. 문의 02-540-2066

솔리드 옴므 우영미, 20주년 기념 패션쇼

1988년 시작해 국내는 물론 유럽 패션계에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남성복 ‘솔리드 옴므 우영미’가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23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기념 패션쇼를 했다. 1부에는 2008년 가을겨울 의상들, 2부에서는 지난 파리 컬렉션에서 발표한 2009 봄여름 옷이 등장했다. 올 가을겨울 옷은 회색이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심플한 라인이 돋보였다. 간결한 라인들을 입었을 때 느껴지는 심심함은 소재가 다른 아우터를 겹쳐 입거나 다양한 형태의 후드(모자), 레깅스 등을 이용해 스타일링 묘미를 살렸다. 내년 봄여름 옷은 고급스러운 크림빛 베이지 컬러와 속이 비치는 투명한 소재, 허리 밴드를 넓게 잡은 배기팬츠가 키워드였다. 문의 02-54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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