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축제 펼쳐-특전사령관배 항공대회 개막

항공스포츠의 꽃인 제20회 특전사령관배 스카이다이빙및 패러글라이딩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광주군오포면매산리 군부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엔 총1천9백여명의 국내 민.군 항공인들이 참가해 주종목인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 두분야 외에도 동력패러.패러세일링.고공집단강하.행글라이딩등 10개종목에 걸쳐 경연과 시범비행으로 가을하늘에 항공쇼를 펼친다.
이 대회는 군행사(주최 육군특전사령부.후원 대한항공협회)이지만 민간 동호단체 3백64개팀 1천8백여 선수가 참가하며 민간인의 영내출입과 관전도 가능해 「민.군 항공축제」로 자리잡았다.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 모두 정밀착륙 위주로 기량을 겨루며 각종 항공레포츠 시범비행(축하쇼)은 8일 오전11시20분부터 30분간 펼쳐진다.02-400-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