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미국정치의 여성화를 보게 될 것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빈방 있음」이란 말은 한 손님이 나가는 오후2시부터 다음 손님이 들어오는 오후5시까지를 말하죠.』-캘리포니아 샌호제이 부동산 중개업자 존 핀토, 최근 샌호제이 지역일대에 불고 있는 주택시장 붐을 두고.
▷『우리는 이제 「미국정치의 여성화」를 보게 될 것이다.』-뉴스위크지 칼럼니스트 조너선 얼터,클린턴 대통령이 여성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 외교.국방정책보다 교육.금연등 여성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치중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선원들은 바다에 쓰레기도 버리지 않는데 왜 승객을 던졌겠어요?』-필리핀 여객선 선주 도밍고 레이에스, 선원들이 배삯을충분히 갖지 않고 탄 10대 소년 2명을 바다에 던졌다는 주장에 대해.
▷『자크 시라크는 티베트인들의 진실한 친구로 알고 있다.그러나 그는 동시에 프랑스 대통령이기도 하더군.』-티베트의 달라이라마,시라크 대통령이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그와 만나는 것을 피하려는 것을 보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