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 장학금 1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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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부산대 기계공학부 안중환(50.사진)교수가 어머니 공점순(73)여사와 함께 10일 부산대 김인세 총장에게 사재 1억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안 교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내게됐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김 교수의 뜻에 따라 1000만원은 의대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쓰고 9000만원은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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