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보는통계>출산후유증 신세대주부 병원行 8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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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구세대 주부에게는 「숙명의 업(業)」,신세대 주부에게는 「치료받아야 할 병」.신.구세대의 차이는 출산후유증을 놓고도 대처하는데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이 20~30대 주부 2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출산후유증을 경험했다는 이는 72%.이중 88%에 달하는 1백26명이 후유증을 전문적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이는 구세대 주부들이 아랫목에 누워 허리를 지 지는 정도로그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
신세대 주부들이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손발저림(79%)과 허리.어깨결림(70%)이 가장 두드러졌고 만성피로(44%).신경통(34%)등도 나타났다(증상은 중복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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