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銀,6일 금리인하-최고 0.5%포인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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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은행들이 경쟁력 10%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금리체계를 재조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택은행이 먼저 여.수신금리를내렸다.주택은행은 4일 현행 여.수신금리를 각각 최고 0.5%포인트씩 인하,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주택은행은 여신금리의 경우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우대금리를0.25%포인트,신용도.대출기간등에 따라 덧붙이는 가산금리도 0.2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예금금리는 2년 이상의 정기예.
적금 금리를 일률적으로 0.5%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은 종전의 연 10.75~12.75%에서 10.25~12.25%,기업및 집단 주택자금 대출은 연 8.75~12.75%에서 8.50~12.25%로 각각 인하된다.
수신금리의 경우 2년 이상 3년 미만인 정기예금 금리는 종전연 10.5%에서 10.0%,3년제 정기적금은 연12.0%에서11.5%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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