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공위성 발사추진 러와 협력 3년안에 개발 저궤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삼성전자가 러시아와 협력,자원탐사용 인공위성 발사를 추진하고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회장 姜晋求)는 3년 내에 1백㎏급 저궤도 위성인 자원탐사용 위성을 개발,발사하기 위해 러시아 우주기구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 위성은 지상 5백~7백㎞ 지점에서 자원.지질탐사,환경오염현황,농작물 작황분석등 원격탐사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 위성에 탑재될 카메라렌즈등 장비는 삼성항공이 맡게 되며 러시아측은위성제어 기술및 지상관측 기술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 계획 추진을 위해 최덕희(崔德喜)이사를 팀장으로 한 인공위성 기획팀을 구성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