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조백일장>입선-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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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고단한 삶을 싣고 달려오고 달려가는 어디선가 뻗어와서 끝없이이어질 길 높다란 하늘을 향해 꿈을 먹는 인생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잘닦인 길을 따라 너나없이 함께 뛰는 땀에 절은 삶의 행렬 비온 뒤 무지개 솟듯 오색빛난 내일이여.
최성락〈청주시흥덕구봉명1동202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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