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55% 이라크 철군 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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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영국인의 55%가 이라크에서의 철군을 희망한다고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6월 30일(이라크 주권 이양시한) 이전에 영국군을 철수해야 하는가"라는 설문에 대해 과반수가 찬성했으며, 반대자는 28%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포로 학대 사진이 언론에 공개된 직후인 5월 초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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