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발기부전이 고혈압을 예고하는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의 한국법인 한국릴리는 모기업이 최근 미국의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기부전 환자 28만5000여명 가운데 무려 41.2%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발기부전 환자가 아닌 조사 대상자(158만4000여명)의 고혈압 환자 비율은 19.2%에 그쳤다.
고종관 기자
남성 발기부전이 고혈압을 예고하는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의 한국법인 한국릴리는 모기업이 최근 미국의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기부전 환자 28만5000여명 가운데 무려 41.2%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발기부전 환자가 아닌 조사 대상자(158만4000여명)의 고혈압 환자 비율은 19.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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