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MBA가는길] 동국 비즈니스 스쿨, 미국 텍사스대와 복수 학위 취득 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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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 비즈니스 스쿨의 MBA 프로그램은 일반(General), 문화지향(Culture-Oriented, CO), 그리고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ship) 과정이 있다.

General MBA는 최신의 경영이론과 실무지식의 제공을 통한 전문경영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CO-MBA는 영화영상·문화콘텐츠·공연전시·멀티미디어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축적해 온 동국대의 역량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경영, 스토리텔링, 문화산업전략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화된 문화경영관리자를 양성한다.

앙트레프레너 MBA는 급격히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여 중소기업의 한정된 경영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경영능력의 배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국 비즈니스 스쿨은 프로그램 과정의 선진화와 세계화를 위해 세계경영교육협의회(AACSB) 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사전인증위원회(Pre-Accreditation Committee)의 승인까지 받은 상태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과 전략적 제휴 및 협력에 주력한 결과 미국의 텍사스대·일리노이대 등과 학생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텍사스대와 복수학위(Dual-degree) 협약을 체결해 현재 6명의 학생이 파견되어 있다. 복수학위제는 최소 2년 반 만에 동국대 MBA와 텍사스대 MBA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텍사스대는 2007년 MBA 평가 50위권에 랭크된 우수대학으로서, 특히 동국 MBA 재학생에게는 미국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GMAT가 면제 된다. 이와 함께 General MBA 주간 과정 입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렇듯 동국 비즈니스 스쿨은 우수한 전임·겸임 교수진, 학생편의를 위한 야간 및 주말수업 통합운영, 편리한 교통, 100년 전통의 인적 네트워크라는 강점 위에 실질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고의 경영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이병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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