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추석 교통정보 라디오방송사 특별방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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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유익하고 풍성한 교통정보를 들으며 귀성.귀경길 「고통」을 줄여보면 어떨까.
전국에서 2천9백여만명,서울에서만도 4백50여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한가위를 맞아 라디오방송사들은 특별방송체제에 돌입했다.
교통방송(TBS.FM95.1MHz)은 25일 정오부터 30일오전7시까지를 특별방송 기간으로 편성,『고향가는 길』『추석 당일 성묘길』『서울오는 길』로 나눠 교통정보를 집중 제공한다.서유석.배한성.송도순.김광한.배연정등 인기MC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특별방송 기간중 임시중계소를 설치,대전과 원주까지도 청취가가능해진다.
KBS2라디오와 MBC는 공동으로 25일 낮12시15분부터 자정까지,26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양사의 교통요원을 총동원해 특집 『고향가는 길』을 방송한다.김현주.진양혜.김흥국.
장재근.이종환등이 진행자로 나서 『고향길 노래자랑 』『한가위 퀴즈열전』『귀성길 체험담』『청취자 제보상』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정체로 인한 짜증을 덜어줄 예정이다.
KBS2라디오는 29일 오전11시부터 밤9시까지는 『오는 길안전하게』를 단독 방송한다.
CBS(AM837KHz)도 25일 오후3시부터 밤10시까지,26일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즐거운 고향 길』을 방송한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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