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진출 32명 대진추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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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세계최대의 바둑제전인 제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전야제및 대진추첨이 대회 본선에 진출한 세계 32명의 강호와 2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7시부터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중앙일보.문화방송.삼성데이타시스템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원이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7월부터 대장정을 시작해 오픈전이란 독특한 방식으로 바둑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한국은 이창호9단등 13명,일본은 조치훈9단등 10명,중국은 마샤오춘(馬曉春)9단등 8명,그리고 미국의 차민수4단이 출전한다(대진표 참조.1회전이 끝나면 다시 추첨).
우승상금은 40만달러.대국일정은 22일 32강전,24일 16강전을 치르고 8강전은 10월28일,준결승은 10월30일,결승전은 11월25~29일 3번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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