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事思史 “왕에게 동지는 없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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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호 02면

최고권력은 2인자를 용납하지 않는다. 지금도 그렇고 과거도 그렇다. 이덕일의 ‘조선 왕을 말하다’는 태종 이방원이 권력창출에 기여한 측근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기록하고 있다. 그에겐 동지보다 왕권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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