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1번지>육상 드림팀 주자확정 첫주자 베일리등 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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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베를린=외신종합]제시 오언스(미국)기념 96베를린 국제육상연맹(IAAF)그랑프리 남자 4백계주에서 뛸 「육상 드림팀」주자가 최종 확정됐다.
대회조직위는 30일(한국시간)애틀랜타올림픽에서 1백 세계기록(9초84)을 수립했던 도노번 베일리(캐나다)가 첫 주자로 나서고 2백 세계기록(19초32)보유자 마이클 존슨(미국)과 프랭키 프레데릭스(나미비아)가 각각 2,3번주자,끝 으로 노장 린퍼드 크리스티(영국)가 최종 주자로 뛴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당초 다리부상을 당한 칼 루이스(미국)의 대타로 데니스 미첼(미국)등과 접촉해왔으나 행사흥행을 위해 방향을 선회,1백 선수가 아닌 존슨을 낙점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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