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수입 11%대 진입-작년보다 22%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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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자동차등 소비재 수입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 1~7월중 11%대에 들어섰다.
28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의 소비재 수입은 94억2천8백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22% 늘어났다.같은기간 전체 수입은 8백55억9천7백만달러로 1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입에서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1%로 지난 한햇동안의 10.2%보다 껑충 뛰었다.최근 들어 월별로는더욱 신장세가 가파라 6월에는 12%대에 들어서기도 했다.
올 1~7월중 소비재중에서는 특히 3천㏄이상 대형승용차를 중심으로 승용차가 2억7천1백만달러어치나 들어와 전년 동기보다 76.1% 증가했다.
휴대용전화기도 63.7%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7월부터 수입선다변화 대상에서 풀린 골프용구 수입도 70%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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