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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제2회 동아시아여성포럼 개막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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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동아시아 7개지역 4백여명의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제2회 동아시아여성포럼이 22일 오후6시 서울타워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2박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문화적배경이 비슷한 아시아여성끼리의 공동 논의를 위해 지난 9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제안돼 94년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첫회의를 열었던 동아시아여성포럼의 이번 관심사는 94년 베이징(北京)유엔세계여성회의 행동강령에 대한 각국의 이행 여부.이와함께 정신대문제,외국 여성근로 자의 인권문제 등도 다뤄질예정이다.한국여성NGO공동대표인 孫鳳淑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의 개회사,金胤德 정무제2장관과 콰오린 플라 유엔개발계획대표의 축사,金賢子 대한YWCA실행위원의 기조연설로 이어진 이날 개회식에는 池銀姬 한국여성단 체연합공동대표,崔榮熙 대한간호협회회장,鄭世華 한국여성개발원장,李慶淑 숙명여대총장,민주당 李美卿 국회의원,李愚貞.金榮禎.金玉烈 전국회의원,申蕙秀 한국여성의전화회장등 국내 여성계인사들이 두루 참여,동아시아여성과의 연대를 향한한국여성계 의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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