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시위 취재.진압 기자.전경 돌맞아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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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0일 오전5시50분쯤 연세대 종합관 앞에서 경찰 진압과정을취재하던 한국일보 사진부 손용석(孫鎔石.32)기자가 돌에 머리오른쪽 부위를 맞고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중태다. 또 이날 오전7시30분쯤에도 취재중이던 서울신문 사진부고영훈(高永勳.27)기자가 허리에 중상을 입었고 손원천(孫元天.30)기자는 옆구리를 다쳤다.
한편 오전5시40분쯤 종합관에 진입하던 서울경찰청 1기동대6중대 소속 김종희(金鍾熙.20)이경은 저항하던 학생들이 던진 돌에 머리를 맞고 뇌출혈을 일으켜 경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나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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