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돔구장 건설등 삼성그룹 1조835억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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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삼성그룹은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2005년까지 축구.야구전용구장 건설을 비롯,스포츠분야에 모두 1조8백3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9일 삼성그룹의 「스포츠관련 장기투자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98년까지 8백35억원을 들여 수원에 축구전용구장을 짓고 97년부터 99년까지 9백억원을 투자,대구에 야구전용구장을 지을 계획이다.또 서울과 수원에는 97년부터 200 0년까지 1천2백억원을 투자해 실내체육관을 건설키로 했으며 98년부터 2000년까지 경인지역에 8백억원을 들여 20만평 규모의 스포츠콤플렉스를 세울 방침이다.
또 98년부터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까지 5천억원을 투자해 수도권 또는 부산지역에 우천시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10만평 규모의 돔구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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