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집서 부부싸움하던 남편 부인 16층서던져 사망

경기도 부천남부경찰서는 16일 부부싸움끝에 부인을 16층 아파트에서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살인)로 金계묵(39.회사원.부천시원미구상1동 반달마을아파트)씨를 긴급 구속했다.
金씨는 지난 14일 오후10시40분쯤 부인 林모(31)씨와 금전문제로 부부싸움을 벌이다 숨지게 한 혐의다.金씨는 범행후 경찰조사에서 『부부싸움을 하던중 아내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진술했으나 현장을 본 아들(12)의 진 술과 달라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일체를 자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