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이덕일의 ‘조선 왕을 말하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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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 02면

군주는 누구나 성군이 되길 원한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악역을 맡아야 할 경우가 있다. 태종과 세조가 그랬다. 그들은 악역을 자처했다. 악역을 자처한 군주로서 태종은 성공했고, 세조는 실패했다. 성패를 가른 요인은 무얼까. 역사평론가 이덕일씨의 ‘조선 왕을 말하다’가 추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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