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스 환자 2명 추가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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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중국 위생부는 베이징(北京)에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29일 공식 확인했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에선 3명이 사스 환자로 확인됐으며, 5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중국을 방문한 후 대만으로 돌아온 78세 남성이 고열 등 사스 유사증세를 보여 29일 대만 진먼(金門)섬의 한 병원에 격리 수용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반응을 보였다고 대만 질병통제센터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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